[영국]런던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옥외광고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간병인을 위한 ‘WayBack’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이 런던 지하철의 통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긴 에스컬레이터 길이를 따라 펼쳐진 디지털 스크린에는 1960년대 통근자들이 종이 신문을 읽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는 마치 오늘날의 통근자들이 그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고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며 1960년대 사람들의 출퇴근 풍경과 교차하는 느낌을 준다. 하바스 런던(Havas London)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비키 매과이어(Vicki Maguire)는 “창의성이 선을 위한 힘으로 사용될 때, 그 결과는 환호할 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캠페인은 글로벌(Global),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Media and Entertainment Group)이 런던 교통국과 협력하여 만든 '더 룩 어헤드(The Look Ahead) 대회'에서 우승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은 하바스 런던(Havas London)의 출품을 ”강력하고, 낙관적이며, 수십 년 전의 장면으로 데려가는 아이디어“라고 설명하면서 '야외에서 창의성의 기준을 높이고, 런던 언더그라운드에서 디지털 리본 스크린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 연구'라고 말했다.
런던교통국(Transport for London)의 시니어 계약 관리자 레베카 캔햄(Rebecca Canham)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광고 자산은 영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것 중 하나이며 특히 런던에서는 디지털 리본이 최신 자산 중 하나입니다. 우승 아이디어는 이러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관객의 상상력과 주의를 끌면서 민감한 주제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는 캠페인의 훌륭한 예입니다. 앞으로 저는 이 출품작이 다른 브랜드들도 우리의 교통 네트워크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캠페인은 하바스 런던(Havas London)과 하바스 스튜디오(Havas Studios)에 의해 실행되었으며 2주 동안 진행되었다.
<참고자료>
https://www.lbbonline.com/news/havas-london-and-the-wayback-launch-powerful-ooh-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