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패티슨 아웃도어, 나이아가라 교통위원회와 대중교통 독점 광고 계약 체결
캐나다 최대 옥외광고 기업인 패티슨 아웃도어 광고(Pattison Outdoor Advertising)는 나이아가라 교통위원회(Niagara Transit Commission)와 지역 내 교통 시스템 전체의 광고 공간 관리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세인트 캐서린스, 웰랜드, 포트 에리, 포트 콜버른, 쏘롤드, 그림스비, 펠험, 웨인플리트 등 나이아가라 지역(Niagara Region) 내 다수 지자체 내 대중교통과 정류장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022년 나이아가라 지역의 공공 교통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설립된 나이아가라 교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기업들의 광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교통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밝혔다.
나이아가라 교통의 총괄 매니저인 카알라 스투트(Carla Stout)는 “2022년 설립 이후 나이아가라 교통은 서비스 우수성, 고객 중심, 합리적인 요금 등 전략적 핵심 가치를 중점으로 삼아왔으며,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고 제공업체인 패티슨 아웃도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은 지역 이동성 향상과 커뮤니티 참여에 공동으로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패티슨 아웃도어는 이전에 나이아가라 폴스, 세인트 캐서린스, 웰랜드에서 교통 시설 광고를 관리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180대 이상의 나이아가라 대중교통(일반 버스, 소형 버스, 특수 목적 버스 포함)에 대한 광고를 관리하게 된다. 광고 형식에는 내부 및 외부 포스터가 포함되며, 향후 절반 랩업 및 전체 랩업 광고도 도입될 예정이다.
나이아가라 대중교통(일반 버스) 랩업 광고 이미지
패티슨 아웃도어의 임대 및 법규 담당 이사인 니콜라스 캠니(Nicholas Campney)에 따르면“이번 계약은 나이아가라에서의 패티슨 아웃도어 업무의 발전을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수십 년간 이곳에서 교통 시설 광고를 관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기업들이 교통 버스 광고를 통해 고객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번 확장이 지역 기업, 교통 이용자, 그리고 더 넓은 지역 사회를 새로운 혁신적인 방식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나이아가라 교통위원회-패티슨 아웃도어 간의 계약에는 키 높이 조명 광고 패널(street-level ad panels)을 갖춘 150개의 양면 교통 정류장(double-sided transit shelters) 설치도 포함된다. 패티슨 아웃도어는 교통 네트워크가 발전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광고 형식을 탐색 중이다.
동사는 나이아가라 지역 이외에도 온타리오 주 도시간 연결 네트워크인 GO Transit을 비롯하여 Grand River Transit, Mississauga Transit 등의 주요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를 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