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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옥외광고 측정법이 경합주 유권자 분석에도 활용된다?

조회수 : 345 출처 : OOH TODAY 저자 : 강인영 미국 해외통신원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 많은 유권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정치선거 광고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의 옥외광고 오디언스(광고를 실제로 보는 사람) 측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오패스(Geopath)가 어떻게 타겟 유권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지를 분석한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


미국 정계에서는 자신들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간층 유권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광고 미디어를 검토하고 있다. 옥외광고 전문매체인 옥외광고 투데이(OOH Today)는 미국의 옥외광고 측정 및 오디언스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지오패스가 선거 광고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경합주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경합주 중 하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지오패스 인사이트를 활용할 경우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14억명이 ‘항상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하는 사람’으로 분류되는가 하면, 2억 3천 6백만명이 ‘때때로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하는 사람’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패스 인사이트가 다양한 모바일 및 인구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디언스를 분석하고 있는만큼 공화당 및 민주당 지지자, 중간지지층에 대한 광고 노출 또한 측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오패스 인사이트는 현재 정치적 성향 뿐만 중간층 중에서도 각 정당에 더 가까운 성향의 오디언스 분석까지 가능하며, 해당 오디언스 데이터를 각 주 및 카운티 별로 지도에 시각화해 나타낸다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옥외광고업계는 이와 같은 오디언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거 관련 옥외광고 매출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담당부서 : 연구조사부 연락처 : 02 · 3274 · 2825 이메일 : chokh39@lofa.or.kr